키움증권 해외주식 타사대체출고 방법, 수수료, 이용후기

나도 드디어 옮겼다, 해외주식 타사대체출고 도전기

솔직히 예전에는 그냥 한 증권사에 계좌 하나 만들고 계속 쓰는 게 편하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시간이 지나니까 이게 아니라는 걸 점점 알게 되더라고요.
특히 해외주식 거래할 때 수수료나 환전 우대 같은 거 생각하면 증권사마다 차이가 커요.
게다가 요즘은 이벤트도 워낙 많이 하잖아요?
이왕이면 혜택 좋은 곳으로 옮기는 게 낫겠다 싶어서 키움증권에 보유 중이던 미국 주식을 다른 증권사로 옮기기로 결정했어요.

이게 말로는 ‘타사대체출고’라는데, 처음에는 그 단어조차 생소했거든요.
그냥 ‘내가 가진 주식 옮기는 거니까 간단하겠지’ 싶었는데,
막상 해보니까 생각보다 알아야 할 것도 많고, 신경 쓸 부분도 있더라고요.
제가 직접 해본 후기를 솔직하게 하나씩 풀어볼게요.

왜 옮기기로 했냐고요?

이벤트 혜택 때문에 마음이 흔들렸어요

제가 원래 쓰던 키움증권은 나름 만족하면서 썼어요.
영웅문 앱도 익숙해졌고, 거래도 빠릿했거든요.
근데 문제는 해외주식 환전 수수료였어요.
키움은 자동 환전도 안 되고, 환전 우대도 높지 않아서 매번 수수료가 은근 아깝더라고요.

그때 마침 다른 증권사에서 ‘타사대체입고 시 현금 리워드 최대 20만 원’ 이런 이벤트를 하더라고요.
이게 나한테 딱 맞는 조건이길래 마음이 확 기울었죠.
“아… 옮겨야겠다. 지금이 기회다.”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 접한 타사대체출고, 뭐부터 해야 할까?

일단 ‘타사대체출고’가 뭐냐면

처음엔 ‘대체출고’라는 말 자체가 너무 어려웠어요.
그냥 ‘내가 키움증권에서 가지고 있는 미국 주식 몇 종목을 다른 증권사로 옮긴다’는 뜻인데,
말만 어려운 거고 구조는 단순하더라고요.

중요한 건, 내가 직접 요청해야 한다는 점이에요.
자동으로 되는 게 아니라,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 돼요.
전 키움증권 앱(영웅문S 글로벌)에서 직접 했어요.

타사대체출고 하기 전에 준비한 것들

  1. 옮길 증권사의 계좌 개설
    저는 KB증권으로 옮겼어요. 환율 우대 100%에, 이벤트도 알찼거든요.
    해외주식 거래용 계좌까지 만들어놔야 했고요.

  2. 타사 입고 계좌번호 확인
    대체입고할 계좌의 정확한 계좌번호와 예수금 계좌까지 미리 확인해뒀어요.
    KB증권 고객센터 통해 받았고, 나중에 엑셀로 제출할 때 그 계좌번호가 핵심이었어요.

  3. 주식 보유 수량 및 종목 확인
    옮기고 싶은 주식이 정확히 몇 주인지, 단주는 없는지 확인했어요.
    단주는 옮기기 어려울 수도 있어서 전부 정리했어요.

 

키움증권에서 타사대체출고 직접 신청하기

영웅문S 글로벌 앱으로 신청

앱에서 ‘업무’ → ‘대체출고’ → ‘타사대체출고’ 메뉴로 들어갔어요.
여기서 증권사 선택하고, 종목 하나하나 수기로 입력해야 했어요.
이게 좀 귀찮긴 했어요. 종목코드도 직접 쳐야 했거든요.
그리고 수량 입력, 상대 증권사 계좌번호까지 꼼꼼히 써야 했어요.

전 미국 주식 3종류였는데, 입력 다 하고 나니까 살짝 뿌듯하더라고요.
그다음엔 인증서로 전자서명하고 끝.

처리 시간은 생각보다 걸려요

저는 월요일 오전에 신청했고, 실제로 다른 증권사로 입고된 건 수요일 오후였어요.
대체출고는 최소 2~3일 걸린다고 하더라고요.
그동안은 옮기는 주식은 거래가 안 돼요.
그래서 미리 매도할 생각이 있다면 대체 전후 타이밍도 잘 조절해야 해요.

수수료는 얼마였냐고요?

건당 수수료가 붙긴 해요

키움증권은 해외주식 타사대체출고 수수료가 종목당 1,000원이었어요.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상관없이 종목당 1천 원이에요.
전 3종목 옮겼으니까 총 3,000원 나갔어요.

근데 이 수수료는 출고하는 증권사에서 먼저 빠지고, 나중에 출금내역에 표시되더라고요.
그 금액 정도는 감안하고 진행하셔야 해요.

입고받는 쪽에서는 수수료 없음

타사 입고받는 증권사는 수수료 안 받아요.
저는 KB증권에 입고했는데, 수수료는 전혀 없었고
입고 완료 문자랑 알림도 따로 와서 확인도 쉬웠어요.

진행하면서 느꼈던 불편한 점

전산 처리 시간은 좀 오래 걸려요

요즘 시대에 이걸 왜 2~3일씩 걸리는지 모르겠어요.
하루 만에 끝나면 훨씬 좋을 텐데…
그동안 매수도 매도도 안 되니까 마음만 졸였어요.
가격 오르거나 떨어질까봐 괜히 불안해지는 거 있죠.

종목 하나씩 직접 입력하는 건 너무 귀찮았어요

앱에서 종목을 자동으로 불러오게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어요.
키움은 앱이 조금 구식이라 그런지, UI도 복잡하고
처음 하는 사람은 헷갈릴 수도 있겠더라고요.

결과적으로 만족하냐고요?

옮기길 진짜 잘했어요

이벤트로 받은 리워드도 크고,
무엇보다 환전 수수료가 엄청 줄었어요.
예전엔 100달러 환전하면 수수료만 몇천 원이었는데,
지금은 거의 제로에 가까워요.

또 하나 좋은 건, KB증권 앱은 자동환전 기능이 있어서
굳이 낮에 환전 안 해도 밤에 실시간으로 주문하면 자동으로 환전돼요.
그게 너무 편하더라고요.

앞으로의 계획

타사대체출고 한 번 해보니까 감이 생겼어요.
이제는 앞으로도 증권사 혜택이 좋으면
필요할 때마다 주식 옮길 생각이에요.

예전에는 ‘그냥 귀찮으니까 한 증권사만 쓰자’였는데,
지금은 “기왕이면 수수료 아끼고 혜택 챙기자” 쪽으로 생각이 바뀌었어요.
내 돈을 내가 잘 관리하는 기분도 들고요.

마무리하며 전하고 싶은 한마디

처음이 어렵지, 한 번 해보면 어렵지 않아요.
타사대체출고는 생각보다 쉬운 작업이에요.
증권사 앱에서 조금만 익숙해지면 누구나 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 수수료 아끼고 이벤트도 챙기면 이득이 크더라고요.

한 줄 요약

키움증권 해외주식 타사대체출고, 귀찮아도 한 번 해보면 수수료와 혜택 모두 챙길 수 있어요!

지금 고민 중이라면, 그냥 한 번 실행해보세요.
생각보다 별거 없고, 해보면 분명 나중에 ‘옮기길 잘했다’ 싶으실 거예요!